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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사료 정보관

'성장기를 위한 완벽한 영양 로드 맵' - 정교하게 설계된 퍼피 사료

아기 강아지의 첫 사료 무엇이 좋을까?

 
퍼피(성장기)의 사료성견의 사료와는 명확히 다른 영양 기준이 있으며, 무조건 "고단백"인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단백질과 에너지 함량이 더 높계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유는 성장기의 반려견이 빠르게 자라고, 뼈와 근육, 면역체계 등 다양한 발달이 동시에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의 사료는 단백질, 에너지, 칼슘과 인의 비율까지 섬세하게 설계되어야 하죠. 퍼피사료는 성견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면역력과 두뇌 발달을 위한 DHA가 추가된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단백질이 무조건 많다고 좋은 것은 아니기때문에, 반려견의 체형과 품종에 맞는 균형 잡힌 사료 선택이 중요 합니다. 
 
먼저 퍼피 사료의 기준에 대해 이야기 하기 전에 이러한 기준은 무엇을 근거로 하는지 나라 마다 동일 한지 부터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좋은 사료를 이야기 할 때 AAFCO 나 FEDIAF 를 기준으로 들어 기준을 이야기  합니다.
그럼 AAFCO FEDIAF는 무엇일까요?
먼저 이 두 기관에 대해 알아보고 퍼피 사료의 기준에 대해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 AAFCO 란 무엇인가요?
 
▪️AAFCO미국 사료관리공무원협회(Association of American Feed Control Officials) 의 약자로, 반려동물 사료의 영양기준을 제정하고, 성분 표기와 광고 문의의 표준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 입니다.
즉, 사료의 기준점 역할을 해주는 단체이자, 직접 사료를 인증해주는 기관입니다. 
많은 주가 이 모델을 자국 법령에 편입해서 사용합니다. 
 
사실 미국의 가이드 라인 일 뿐 우리나라 법적으로 의무화 된 기준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또 우리나라RDA (농촌 진흥청 영양표준 2024년 발표된 국내전용 가이드 라인 - 개 성장•번식용 40종 권장 영양소  )라는  국내 기준이 있음에도 요즘 나오는 프리미엄 사료에는 AAFCO기준 충족이라는 문구를 필수로 넣을 만큼 영양학 적으로 완전한 사료임을 쉽게 알수 있을 정도로 국내에서도 사료 보증마크처럼 쓰이는 것이 사실 입니다.  
 
🛑FEDIAF (The European Pet Food Industry Federation) 유럽(EU) 에서는 FEDIAF 를 가이드 라인으로 "완전 • 보완사료  영양 가이드 라인" 을 제정 운영 합니다. FFDIAF 는 EU 및 영국, 스위스,노르웨이 등 95% 이상의 유럽 펫푸드 업체가 참여하는  비영리 단체로 과학 자문위원회 (SAB) 가 최신 연구를 반영하여 Life Stage 별 최소 , 최대 영양소 권장량을 제시합니다.  기준은 EU 각국의 법, 규정과 연계되어 있으며, AAFCO 와 유사한 역할을 합니다. 
 
🛑 그 외 지역 :호주 뉴질랜드 등은 자국 정부 기관에서 자체 등록, 허가 제도를 운영하고 국제적으로는 Codex Alimentarius (코덱스) 나 NRC (미국 국립연구위원회) 권장치를 참조하기도 합니다. 
 
그럼 이제 퍼피 사료의 영양 충족 기준을 제일 많이 참고하는 AAFCO를 참조하여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퍼피 사료의 영양기준 (AAFCO 권장량 기준)

항목성장기 (퍼피) 최소 영양소 기준성견 최소 영양소 기준
조단백22.5% 이상 18.0 % 이상 
조지방8.5% 이상 5.5% 이상
칼슘, 인 비율1:1 ~ 2:1 동일
DHA필수는 아니지만 퍼피용은 종종 강화 됨꼭 필요한 것은 아님 
열량( ME)높음 상대적으로 낮음

 
 
다음은 AAFCO 와 FEDIAF의  영양 권장량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중소형 견과 대형견을 나누어 권장량을 비교하여 보겠습니다. 
 
🦊소형 • 중형견용 퍼피 사료 영양 권장량 

영양소 AAFCO Growth (Dry Matter %)FEDIAF Early Growth (환산, Dry Matter %)
단백질 22.5% ≥18.2%(52.1g/ 1000Kcal)
지방≥8.5% ≥4.8%(13.75g/1000 Kca)
칼슘(Ca)1.2~1.8% ≥0.51%(1.45g/ 1000 Kca)
인(P)1.0~1.6% ≥0.41%(1.16g/ 1000 Kca)
Ca:P1:1~2:1 1:1

 
🐾대형 • 초대형견 퍼피사료 

영양소 AAFCO Growth (Large) Dry Matter % FEDIAF Early Growth (환산, Dry Matter %) 
단백질  22.5% ≥18.2%(52.1g/ 1000Kcal)
지방 ≥8.5% ≥4.8%(13.75g/1000 Kca)
칼슘(Ca) 1.2~1.8% ≥0.51%(1.45g/ 1000 Kca)
인(P) 1.0~1.6% ≥0.41%(1.16g/ 1000 Kca)
Ca:P 1:1~1.5:1 1:1

 
AAFCO 의 성장기 영양소 가치가 FEDIAF 환산치보다 높게 보이는 이유는 기준의 '단위' 와 '안전 마진' 차이에 있습니다. 

AAFCO 는 사료의 건조분 (Dry Matter) 100g 당 최소 영양소 양을 %로 규정 합니다. 
•FEDIAF는 1000Kcal 의 대사 에너지 당 필요한 영양소(g 단위)를 제시하고, 이를 위의 가정(사료 DM 1Kg = 3500Kcal 대사에너지로  환산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 처럼 보입니다. 
•안전 여유분의 차이 

AAFCO 는 미국 전역의 다양한 기후나 생활환경 개체 차이를 고려하여 최소치 여유분은 크게 두는 경향이 있고 FEDIAF 는 유럽 내 보다 균질한 사육환경 사료에너지 밀도를 전제로 하여 필요 최소치 보다 근접한 값을 제시하기 때문입니다. 
 
✏️ 정리를 해보자면 
1.AAFCO 기준 (Puppy Growth)
•모든 퍼피에 대해 :Ca:P 1:1~ 2:1 허용
대형견의 경우 '최대 1.5:1' 을 권고 (과다 칼슘방지)하되 기준 범위 자체는 같음 
→ 즉 "허용범위 와 이상적인 추천 값을 구분 해야 합니다.
 
2.이상적인 추천 값
소형견 퍼피 :Ca :P 1.1:1~1.5:1
대형견 퍼피 :Ca:P 약 1.2:1 (최대 1.5:1 이하)
 
3.FFDIAF 
Early Growth(14주 이전) 단계에서 정확히 1:1을 권장 
Late Growth(14주 이후) 에도 1:1, 최대 허용치는 1:1 ~ 1.5:1
 
자 그럼 위에도 명시 했듯이 대형견 과 중소형견의 영양 권장량의 차이가 확연히 구분이 되십니까?
중 소형견과 대형견은 성장 속도, 체중증가, 뼈 • 관절 부담이 다르기 때문에 사료의 영양 권장량이 다릅니다 
중 소형 퍼피와 대형견 퍼피는 영양 설계와 권장량이 확연이 다르기 때문에 사료의 구분이 당연히 달라야 합니다. 
그래서 중소형견 사료에서 체크해야 할 중요한 핵심이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중,소형견 사료에서 체크 할 것


 
1.성장 속도가 빠르고 체중 증가 폭이 작기 때문에  대형견 처럼 무게가 빠르게 늘면서 뼈에 부담을 줄 염려가 적습니다 
2.칼슘, 인 비율이 균형에서 약간 벗어나도 심각한 골격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적습니다. 
3.대부분의 프리미엄 사료는 AAFCO 기준에 맞춰 성장기 칼슘:인 비율을 이미 맞춰 제작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퍼피 제품을 고르면 됩니다.
4.단 아직도 소형견을 입양하면서 작게 만들기 위한 사료 권장량을 따르지 않고 급여를 하는 보호자 들이 많아서 걱정입니다. 
아직도 샵에서 말한대로 밥 숟가락으로 하루에 세, 네번 줘라 라는 가이드를 따라 하는 보호자는 없겠지요?
없기를 바랍니다.
어릴 때의 충분한 영양 공급이 잔병치레 없는 건강한 성견을 만든다고 생각 합니다. 
퍼피 시기에는 포장지에 있는 몸무게 별 급여량에 의존하기 보나는 충분한 사료를 주고  변의 상태를 보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한참 자랄 시기에 활발하고 먹고 싶은 욕구가 많은 건강한 반려견이라면 충분히 주되 변이 건조하고 마른 느낌이라면 급여량을 늘리고 변이 너무 질고 설사를 한다면 급여량을 줄이면서 상태를 보고 충분히 급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형견 퍼피 사료에서 체크할 것 

항목기준
단백질24~28% 적정 (너무 고단백은 피함)
지방12~15% 적정
칼슘1.0 ~1.2 %(절대 1,5 초과 금지)
칼슘: 인비율1,1:1 ~ 1,3:1
DHA함유 여부두뇌 발달에 도움, 있으면 좋음 

 
👉 특히 대형견 퍼피는 뼈가 너무 빨리 자라는 걸 방지하기 위해 칼슘, 인, 에너지 밸런스가 더 정교하게 관리된 사료를 선택해야 합니다. 
성장은 느리지만 몸집은 바르게 커짐 
영양이 과하면 뼈가 너무 빨리 자라서 관절, 고관절 형성 이상 위험이 커짐 
칼슘, 인 비율이 특히 중요 
칼슘 과잉은 골격 성장 이상 유발 보통 1,2 % 이하로 맞춤 설계
지나치게 고단백. 고칼로리 사료는 오히려 독 
→살만 찌고, 관절 부담이 큼 
 
👉그럼 이제 AAFCO의  영양 권장량에 따라 국내에 판매중인 퍼피용 사료를 비교하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중.소형견용/ 대형견용 퍼피 사료를 나누어 비교하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중 소형견용 퍼피사료 비교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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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피사료를 고르는 기준 요약 체크리스트

📌퍼피 사료를 고르는 체크리스트 
✅주 단백이 명확한 고기 원료 
✅AAFCO 성장기 기준 충족
✅단백질이 최소 25% 이상
✅칼슘- 인 비율(대형견 주의)
✅DHA, 유산균 등 부가  영양소 포함 여부
✅주 원료에 부산물 ,육분, 가공육 거르기 

 
 
🍼 그럼 퍼피 사료는 언제부터 먹이나요?
 


▪️보통은 생후 4주 후 부터 이유식을 시작하고 
▪️생후 6~8 주쯤 본격적인 퍼피용 건사료를 전환합니다. (보통 입양시기가 이쯤 입니다. )
✅입양 후 바로 퍼피 사료 급여 가능
✅단 처음에는 물에 불리거나 습식 상태로 부드럽게 급여 하는 것이 좋아요.
 
 

퍼피사료, 언제까지 먹여야 하나요?

체형사료 전환시기기준설명
소형견생후 9~12 개월성장 속도가 빠름. 9개월쯤 부터 어덜트로 전환 고려 가능 
중형견생후 12~14 개월근육, 골격 발달을 위해 12 개월은 먹여야 안정적
대형견생후 15~ 24 개월성장 기간이 길어 퍼피사료를 오래 급여해야 뼈/ 관절 보호 가능

 
⚠️너무 일찍 전환하면 성장기 영양소가 부족해질 수 있어요
⚠️너무 늦게 전환하면 과도한 칼로리 섭취로 비만/ 관절 부담 우려가 있어요
 
 
🕧전환시기 확인하기 
 

체형전환시기확인 포인트
소형견9~12 개월몸무게& 키 증가 멈춤, 유치 → 영구치 완료
중형견12~14 개월체형변화 느려짐, 활동량 안정된
대형견15~24개월골격 성장 완료 전까지 퍼피 유지 권장 

 

🛑전환시 확인할 것


1. 성장 정체 확인
키와 몸무게가 한동안 크게 늘지 않음 → 어덜트 전환 신호
2.치아 전환 완료
유치 → 영구치 교체 완료되면 어른 개 사료도 씹기 쉬워짐
3.수의사 상담
대형견이나 유전적 질병 위험이 있는 경우 전문가 판단이 중요
 
⚖️전환은 천천히 

날짜 퍼피 사료 비율(%)어덜트 사료 비율
1~ 2일 차 75%25%
3~4일 차 50%50%
5~6일 차25%75%
7일차 이후0%100%

 
 
✏️전환 후 체크 포인트 전환이 끝났다면 다음을 꼭 확인해 보세요.


 
💩변상태 : 너무 물러지거나 마르면 맞지 않는 신호 
성장기에는 충분히 주고 변을 보고 조절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급여량은 그냥 급여량 일뿐 (표준치 일 뿐입니다.) 강아지 마다 요구량이 달라서 성장기 반려견을에겐 충분히 주고 변이 마르거나 부서지면 더 늘려 주시고 변이 무르거나 설사를 하면 줄여 주는 것이 맞습니다 건강하고 이쁜 똥을 사면 양이 적당 하다고 보면 됩니다.
 
⚖️체중 유지 :너무 급격하게 살찌거나 빠지면 급여량 조절 필요
작게 자라라고 밥 숟가락만큼 주라는 그 말... 골격, 장기, 신경계가 한창 자랄 시기에 영양이 부족하면 회복되지 않는 발육 지연 기관 손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식욕& 활력 : 어덜트 사료에 잘 적응했는지 종합적으로 체크!
 
 

 

🍚강아지 식사 횟수 몇 번이 적당 할까?

월령식사 횟수/하루이유와 설명 
2~3개월하루 4회위가 작고 혈당 유지 능력이 약해 자주 급여 필요.
성장속도가 빠름
4~6 개월하루 3회위장 기능 향상, 하지만 여전히 성장기이므로 일정한 간격유지
7~12개월하루 2~3회소화 기능이 안정됨 활동량이나 체형에 따라 2회도 가능
12개월 이후 하루 2회대부분은 2회 정착 단 대형견은 여전히 3회 분할이 더 안정적일 수 있음 

 
 
📌실제 급여 요령 


✅사료컵 필수 (정확한 g 측정)
매일 매끼 비슷한 양 급여
✅하루 총 급여량을 3~4끼로 나누어 주세요 
소화 부담을 낮춰줘요
✅성장 시기엔 몸무게 보다는 체형 (갈비뼈가 만져지는 정도)으로 판단 
✅간식을 주는 날에는 전체 양에서 간식 칼로리 만큼 조절
 
저는 어릴 때 얼마나 잘 먹이는지가  건강을 좌우 한다고 믿습니다.
얼마나 먹느냐 보다 얼마나 잘 먹고 얼마나 잘 크느냐가 중요 합니다. 
제일 중요한 퍼피 사료 잘 골라야 강아지의 평생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습니다.
현명한 보호자라면 사료의 외관이나 브랜드만을 보지 말고 우리 반려견의 체질과 기호성 특징에 맞고 생애 주기에 맞는 좋은 먹거리를 선택해 주세요.